[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2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상장지수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666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2008년말 이후 최대인 1010억원이 빠져나가면서 42거래일째 유출세를 이어갔다.
전체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438억원 감소한 113조 941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과 해외 주식형이 각각 154억원, 1284억원씩 줄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8312억원 증가한 104조 7384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형과 해외 주식형이 각각 4314억원, 3998억원 늘었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160억원 증가한 50조 4460억원, MMF 설정액은 220억원 감소한 78조 442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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