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 14일째 순유출
국내주식펀드, 14일째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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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 유출이 14거래일째 이어졌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1755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420억원이 빠져나가면서 42일째 자금 순유출이 지속됐다.

국내 주식펀드 중에선 '미래에셋솔로몬주식1'이 106억원, 해외 주식펀드 중에선 '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이 100억원 순유출돼 가장 많은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2461억원 감소한 113조302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과 해외 주식형이 각각 1930억원, 532억원씩 줄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04조5111억원으로 2036억원 감소했다. 국내 주식형은 2217억원 줄었고 해외 주식형은 181억원 늘었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780억원 감소한 50조2340억원, MMF 설정액은 440억원 줄어든 7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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