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적극적 해외진출은 성장동력"
"네오위즈게임즈, 적극적 해외진출은 성장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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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SK증권은 29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스포츠게임과 해외 부문이 성장성을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6월~7월 월드컵 효과과 4분기 아시안게임효과로 피파온라인 2, 슬러거 등 스포츠 게임의 매출 성장률이 높을 것"이라며 "채널링 확대 및 신규 캐주얼 보드 게임 런칭으로 웹보드 게임 매출이 증가하고 성공적인 중국 진출에 이어 2011년 이후 적극적인 해외진출이 성장성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는 채널링 확대에 따른 웹보드 매출 및 월드컵 효과로 인한 피파온라인2 매출,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지속적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1%증가한 937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203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보다 낮은 것은 월드컵 마케팅 및 서버 증설에 의한 감가상각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52%, 43% 증가한 4200억원, 1100억원, 당기순이익은 77% 늘어난 8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존 가이던스 대비 각각 23.5%, 22.2% 상향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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