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LG 주가연계증권(ELS) 62호, 63호를 각각 500억 규모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LG ELS 62호는 만기 2년인 상품으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부여되며,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LG화학이다.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만 되면 연 10%로 수익이 확정되어 조기상환되며, 만기시 기준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20%를 초과하여 하락하게 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LG ELS 63호는 만기 3년인 상품으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부여되며, KOSPI 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보다 같거나 높다는 조기상환 조건을 만족시에는 연 1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최종 만기시에는 KOSPI200 기준지수가 최초기준지수보다 높거나 같으면 연 10%의 수익이 확정되며, 만기지수가 최초기준지수대비 20%미만으로 하락하더라도 0%~10%의 수익률이 가능하며, 20%를 초과하여 하락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LG투자증권 선물옵션지원팀 하철규팀장은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조기상환 가능성(6개월 ~ 1년 사이에 연 10% 수익을 확정할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