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동양강철·SK에너지·주성엔지니어링·케이비티
신한투자: 동양강철·SK에너지·주성엔지니어링·케이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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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월 마지막주 주간추천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동양강철, SK에너지와 코스닥시장의 주성엔지니어링, 케이비티를 추천했다.

신한투자는 동양강철에 대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3분기에도 전분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향 납품호조에 이어 4분기부터 글로벌 TV업체로의 거래처 다변화로 TV소재부문의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속철, 차량 경량화, 자전거, LNG선박, 그린홈, 태양전지 등 녹색성장에 필요한 핵심소재 전문업체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SK에너지에 대해서는 4분기 정기보수 집중 및 난방용 비축수요 증가에 따라 정제마진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분리막 외에 양극재, 음극재 등 핵심소재 사업 진출 및 2차전지 공장 확장 등을 통한 2차전지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신한투자는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LG디스플레이내 점유율 확대에 따른 LCD장비 매출호조, 태양광장비 수주 확대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LED용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 장비 양산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생산성이 검증될 경우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케이비테크놀러지에 대해서는 스마트카드 전문업체로 글로벌 성과가 가시화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상 최고의 실적 랠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비수기인 3분기에도 예상을 상회하는 우수한 수익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4분기부터 실적 모멘텀 재개, 해외로부터 수주 지속, 국내외 공공시장 확대, 통신향 USIM카드의 진화 등의 긍정적인 소식과 함께 외국인 매도량의 기관 순매수로 오버행(매도물량부담) 이슈에 대한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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