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탈퇴 JYJ, 세계신기로 거듭날까
동방탈퇴 JYJ, 세계신기로 거듭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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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이탈한 재중, 유천, 준수 등 멤버 3인이 결성한 아이돌 그룹 JYJ의 돌풍 현상을 짚었다. 이후 JYJ의 진로와 과제에 대해 베테랑 기자답게 탁월한 분석과 깊이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저자는 SM와 법적 소송 중인 JYJ가 데뷔앨범 52만장이라는 폭발적인 인기몰이 중에도 '법적 소송'이라는 음악 외적 문제에 노출돼 아슬아슬한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을 짚어주고 있다.

JYJ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아이돌그룹으로 성장하느냐 법적 소송에 막혀 좌절하느냐는 기로에 서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본 JYJ는 동방신기를 넘어설 정도로 파괴력을 갖춘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자는 JYJ가 동방신기를 넘어, 세계신기에 오를 정도의 음악성과 대중성을 갖췄다는 판단을 하는 모양이다

저자는 흔히 아이돌 그룹이 갖는 한계점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지만 아직까지는 이런 것들이 단점으로 들춰질 이유가 없다고 보고 있다.

중요한 것은 JYJ가 국내 음반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넣어주고 있다는 사실에 저자는 주목했다. 비록 예약 판매분이지만 52만장은 국내 음반시장이 불황인 점을 감안할때, 평가 이상의 무엇가를 제시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인 듯하다.

국내 음반시장에서는 10만장의 판매고를 달성해도 베스트셀러급인데, JYJ의 데뷔앨범은 무려 5배에 달하는 판매고를 보일 것으로 보인 것은 음악인이 갖는 대중성은 환경 이외에 스타성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는 저자의 시각을 드러낸다.

JYJ는 대중성까지 갖춘 파괴력 있는 아이돌 그룹임은 분명하지만 음악인으로써의 활동이외에도 이들이 겪어야 할 고충이 곧 시작된다는 점에서 저자는 미완성의 퍼퍼먼스로 그칠지도 모르는 JYJ의 예찬은 지나쳐 보이지 않는다.
 

*본 내용은 디지텔셀프출판 북씨(www.bucci.co.kr)이 제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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