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미희 기자] 산은금융그룹(회장 민유성)은 26일 임직원 70여명이 경기도 양평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집짓기 건립자금 1억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민 회장은 "앞으로 산은금융그룹은 많은 이웃들이 희망의 집을 마련하도록 임직원 모두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여 사랑받는 금융그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은금융은 지난해 한국해비타트와 맺은 결연으로 희망의 집짓기 프로그램에 매년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산은금융그룹 출범 1주년을 맞아 이뤄졌다.
그룹 측은 "산은사랑나눔재단과 산업은행,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한국인프라자산운용의 임직원이 공동참여함으로써 나눔과 봉사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사회공헌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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