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 파키스탄 중앙은행 ERP 등 사업 수주
현대정보, 파키스탄 중앙은행 ERP 등 사업 수주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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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이 중동지역에서 국내 IT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파키스탄 중앙은행 전산시스템 확장사업’을 수주, 파키스탄 카라치 현지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2000년도에 파키스탄 중앙은행의 대규모 금융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현대정보기술이 2, 3차 확장 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 4차 사업도 수주하게 된 것.

특히 올해 초 파키스탄 중앙은행 전산화 3차 사업에 연이은 4차 사업 수주로 순항을 거듭, 해외 사업 1위 업체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총 710만 달러 규모의 이번 사업은 중앙은행 본점의 지점 확장과 관련해 ERP, DW 등을 구축하게 되는 사업으로 2005년 9월까지 완료하게 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정보기술은 파키스탄 중앙은행 금융전산화 본 사업 2150만 달러를 포함, 파키스탄에서만 총 약 3300여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연속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더욱이 세계은행(World Bank)의 예산을 지원 받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 수주로 인해 현대정보기술은 파키스탄 정부가 국가차원으로 추진중인 금융 현대화사업에 있어서 최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사업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정보기술은 지금까지 얻은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지역 IT사업에 있어서 확실한 우위를 선점, 금융뿐만 아니라 공공, SOC(사회간접자본) 등 각 산업분야의 전산화사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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