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우리파이낸셜이 우리금융그룹 편입 후 최초로 분기 당기순이익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27일 우리금융그룹 계열 여신전문기업인 우리파이낸셜은 올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133억원, 당기순이익 24.7% 증가한 107억원을 시현했다. 우리금융그룹 편입 후 최초로 분기 당기순이익이 100억원을 돌파한 것.
2007년 11월 우리금융그룹에 편입한 우리파이낸셜은 2008년 125억, 2009년 257억의 당기순이익 시현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는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ㆍ광주ㆍ경남은행과 공동으로 오토론 지급보증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한 ‘그룹 연계영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신용등급 상승(A0→A+)과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자금융의 활성화로 인해 4분기 이익 또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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