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대한생명보험에 대해 2분기 양호한 실적으로 수익성 개선 중임을 확인한만큼 주가 추세적 상승을 위해 성장성 회복이 관건이라며,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9900원을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올해 2분기(7~9월) 순이익은 17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전분기대비 36.1% 증가하며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이같은 실적은 양호한 투자영업이익률 등 투자영업 부문 호조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보험영업 부문 역시 사차익 및 비차익에서 균형적으로 창출된 점도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주가의 추세적 상승을 위해서 보장성 신규 매출 등의 성장성 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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