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윈스테크넷 - 핵심기술 통해 네트워크 효율성 제고
(특집) 윈스테크넷 - 핵심기술 통해 네트워크 효율성 제고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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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지난해 7월 침입방지시스템인 스나이퍼IPS(SNIPER IPS)를 출시해 대구교육대학교를 시작으로 대학과 관공서 중심의 초기시장 선점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1996년에 설립돼 그룹웨어, 물류정보시스템 등을 개발해오다 2000년 침입탐지시스템(IDS)을 출시하면서 보안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윈스테크넷이 개발한 스나이퍼IPS(SNIPER IPS)는 시스템 및 네트워크 자원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위협을 탐지해 비정상 패킷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네트워크 침입방지시스템이다.

그 외 방화벽, 침입탐지, 바이러스 월, 유해사이트 차단시스템 등이 수행하는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네트워크 지연을 최소화해 중단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스나이퍼IPS는 네트워크에 설치돼 인라인(In-Line) 모드로 동작하며, 모든 트래픽을 감시해 네트워크에 악영향을 미치는 트래픽으로 판단될 경우 자체적으로 차단하는 것을 주기능을 설계됐다.

이를 기반으로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유지하는 기술적 성과를 거둬 IPS 적용 기술에 관한 2건의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스나이퍼IPS의 핵심기술은 네트워크 객체와의 유기적인 연동과 다양한 기능으로 제공돼 네트워크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특히 알려지지 않은 정교한 해킹에 대한 탐지와 다차원적 패킷 분석력이 뛰어나 어떠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패킷 처리 성능과 네트워크 안정성을 보장한다.

스나이퍼IPS는 현재 CC(EAL3+)인증에 대한 자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IDS시장을 선도하는 스나이퍼IDS의 해킹탐지, 패킷분석 기술로 개발돼 시장의 신뢰도가 높다.

윈스테크넷은 올 상반기 매출의 50%를 IPS로 올렸으며, 대전 대덕구청, 부산 강서구청, 경기 16개 시청, 서울 6개 구청 등에 자사의 IPS 제품을 공급하는 등 상반기 관공서 IPS 도입 프로젝트의 80%를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대연 대표는 IP 웜 등에 의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운영테스트, 비교경쟁테스트(BMT), 데모 등 수요자 측에서 적극적인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는 전 산업분야별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윈스테크넷은 기능, 성능을 강화한 IPS 새버전(V4.0)과 주문형반도체(ASIC) 기반의 하드웨어형 IPS 신제품을 출시해, 산업분야, 규모, 평상시 트래픽 특성 등에 따라 IPS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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