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오는 31일부터 9월8일까지 KOSPI200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을 공동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상품은 KOSPI200 안정형 4호, KOSPI200 상승형 53호및 KOSPI200 상승형 54호 이며 모집금액은 각 500억원이다.
이중 KOSPI200D 안정형 4호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모두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구조인 동시에 한쪽 방향에서 수익이 확정되더라도 다른 방향에서 또 한번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더블 챈스 구조이다.
이 상품은 주가지수가 29.99% 상승할 경우 최고 11.55%의 수익률이 발생하고 19.99%하락할 경우 최고 6.37%의 수익율이 발생한다. 단, 예금기간 중 지수가 한번이라도 30%이상 오르거나 20% 이상 떨어지면 수익율이 각각 3.85%, 0%로 우선확정되고 이후 만기주가지수의 방향에 따라 추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
KOSPI200 상승형 53호는 2%의 기본금리가 보장되는 상품으로서KOSPI200지수가 29.99% 상승할 경우 최고 연8.42%의 수익율이 발생하는 구조이며 단, 예금기간 중 지수가 한번이라도 30%이상 오르면 연2%(보장금리)로 수익율이 확정된다.
KOSPI200 상승형 54호는 6개월제 단기 상승형 상품이며 주가지수가 20%오를때 최대 8.04%의 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이 향후 방향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어느때보다 안정성이 중요시되는 시점이므로 이러한 양방향성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많이 선호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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