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중소기업 추석자금 특별지원
신한銀, 중소기업 추석자금 특별지원
  • 김동희
  • 승인 2004.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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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추석명절을 맞이해 일시적으로 자금사정이 곤란한 중소제조업체를 위해 총 2000억원 한도로 추석명절 중소기업지원대출 1일부터 30일까지 지원키로 했다.

업체당 지원되는 대출은 5억 한도내에서 실 소요자금을 산정해 원되고,종업원의 임금을 체불한 거래처도 체불된 임금 범위 내에서 최고 3억원까지 지원키로 했으며 대출기한은 6개월이다.

아울러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본부승인등의 절차를 간소화해 영업점 전결로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추석특별 자금지원은 기업별 산출금리에서 0.5%p 를 인하해 우대금리로 지원된다.

또한 기존에 받은 대출중에 9월30일까지 만기가 도래되는 여신은 일부상환 없이 만기를 연장해 주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거래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부족으로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친다면 거래 은행으로써 당연히 적절한 지원을 해주어야 하는 것이 신한은행의 기업 마케팅 전략”이라며 “연초부터 중소기업의 대출을 꾸준히 늘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량 중소기업이 가장 거래하고 싶은 은행으로서의 면모를 견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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