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독도방문행사
대구銀, 독도방문행사
  • 김동희
  • 승인 2004.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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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사이버독도지점 고객, 직원 등 30여 명을 초청해 13일부터 15일까지 독도방문행사를 가진다

이번 방문단 일행은 행사기간 중 독도 가꾸기 및 섬말나리 복원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대 등도 관람하게 된다. 또한 1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독도 경비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들은 직접 독도에 들어가 태풍‘메기’와‘송다’로 인해 떠밀려온 쓰레기 치우기 행사를 실시하고, 울릉도 현지 주민 50여명의 동참 속에 독도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총 2,000포기의 섬말나리를 나리분지에 심을 예정이다. 섬말나리는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세계적인 희귀식물로 영남대학교 김 규원 교수가 복원에 성공하였는데 지난해 독도방문행사 때 이미 400포기를 심었었다.

대구은행 박기수 사이버독도지점장은 “그동안 독도사랑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휴대폰에 태극기 달기 행사, 무료 영화표 제공 등 행사를 가져왔지만 앞으로도 독도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여러가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의 사이버독도지점은 지난 2001년 8월 15일 인터넷 상에 개점하여 금년이 개점 3년차 이며, 현재 거래계좌수 13만, 예금 800억원, 대출 170억원의 실적을 올려 중견점포로 성장했다. 그리고, 지난해 9월에는 독도사이버캐시서비스를 개발해 그 동안 대구은행 거래고객만 사이버독도지점을 거래할 수 있었던 불편함을 해소해 전국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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