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경영·재무 구조적 변화 지속"
"대우건설, 경영·재무 구조적 변화 지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현대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최근 지분 매각 작업과 경영진 인사를 통한 경영 구조적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베트남 대우호텔과 거가 대교 지분 매각 결정은 플랜트 부문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라며 "신임 CFO에 산업은행 부행장인 조현익씨가 내정된 점 역시 향후 산업은행과 대우건설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대한통운 인수시 발행했던 교환사채를 조기상환한 계획도 순조로울 것"이라며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타 건설사 대비 경쟁력도 높아 추가 플랜트 수주 역시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