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ING생명은 지난해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4300만원을 지난 1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지난해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집된 성금과 ING그룹의 매칭그랜트(임직원의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로 4000만원이 조성됐고, 회사 측이 추가로 지원한 300만원이 보태졌다.

이재원 ING생명 마케팅총괄 부사장은 "자사의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들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직원들의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이번 성금 전달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여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