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 넘었다…역대 최고치 경신
코스피, 2100 넘었다…역대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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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69포인트 (0.89%) 오른 2108.1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14일 2000선에 올라선 코스피는 한달만에 100포인트나 상승하며 2100이라는 새로운 지수대를 돌파했다.

개인들이 전날의 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개인은 178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62억원, 483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은 3162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3.10%, 건설업이 2.62% 올랐고, 보험은 1.66% 올랐다.

전기가스업, 통신업, 의약품, 화학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가운데서는 현대차와 삼성생명 등이 3~4% 상승했다.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은 2% 대의 강세를 보였다.

반면 포스코는 1.56%하락했다.

코스닥도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93포인트 오른 535.2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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