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캐시, 대전서 통행료 요금징수 서비스 개시
비자캐시, 대전서 통행료 요금징수 서비스 개시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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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화폐 전문 업체인 비자캐시코리아는 지난 6일 개통한 대전 천변고속화도로의 통행료를 비자캐시로 지불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전시와 비자캐시 등은 천변고속화도로 개통을 축하하는 개통기념 공식행사를 지난 18일 대전 갑천 둔치에서 가졌다.

천변고속화도로는 대덕대교에서 원촌교, 한밭대교를 잇는 4.9km의 6차선 자동차 전용 도로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도로사업 외자유치로 건설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된 이 개통기념행사는 대전시립합창단, 고적대가 출연하는 식전행사와 개통 공식행사, 시민음악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대전광역시 염홍철 시장 외 천변고속화도로 개통에 주요 역할을 한 회사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비자캐시측은 지난해 이 고속도로 통행요금 징수용으로 사용할 단말기 및 지불시스템 관련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이번 개통행사 이후부터는 한밭 요금소와 대화 요금소에서 비자캐시로 통행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설명했다.

비자캐시측에서 대전광역시에 하나은행과 함께 한꿈이카드를 성공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주변지역을 잇는 고속도로 요금징수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충청도 주변권으로의 사업확대 및 한꿈이카드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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