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규 사장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
[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롯데건설이 새해에도 상생을 향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한다.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전문건설사 마천건설 본사를 방문, 롯데건설과 협력사의 동반성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마천건설은 토목공사 부문에 강점을 가진 전문건설사로 롯데건설과 지난 10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롯데건설 우수 협력사로 5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부산롯데월드, 김포스카이파크, 연세대 암센터 등 주요 사업분야에서 롯데건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롯데건설의 동반성장 방안에 대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더불어 지난해 11월 롯데건설 내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동반성장추진사무국이 신설된 이후 시행된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및 대금 결제기간 단축 등의 지원사항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 대표는 "새해에는 협력사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직접 협력사를 더 많이 방문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박 대표가 일호인터내셔날 공장을 방문, 일호에서 요청한 자금 및 기술 관련 지원 요청을 즉각 수용해 5억원의 무상자금을 지원하고 공동기술연구 개발에도 착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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