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만에 반등 시도
코스피 나흘만에 반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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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강현창기자] 3일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던 코스피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78포인트(0.44%) 오른 1986을 기록 중이다.

이날 미국 주식시장은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상승하고 기업실적이 호전된 데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양호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IT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고 바레인 민주화 시위로 국제유가가 오르며 베이커휴즈, 발레로에너지 등이 강세를 주도했다.

개인이 417억원 어치의 순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5억원, 199억원 어치를 순 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3일 연속 하락했던 건설주가 반등하며 1.10%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보험(0.65%), 화학(0.83%), 유통업(0.82%), 증권(0.65%), 섬유의복(0.71%)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한 일양약품과 시노펙스가 나란히 하한가를 기록해 의약품(-0.47%)이 떨어지고 있으며 기계(-0.03%)도 하락세다.

코스닥에서는 '박근혜 효과'를 받고 있는 세종시 테마주(대주산업, 프럼파스트, 유라테크)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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