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31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범내골 역에서 승객을 내려주고 출발하던 전동차의 전기 공급장치에 불꽃이 튀면서 불이 붙어 전동차가 10여분 동안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불은 현장에서 자체 진화됐고, 인명 피해도 없었다.
부산교통공사는 사고발생 16분만에 다른 전기 공급장치를 이용해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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