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비상발전기 시험 중 중단"…‘은폐’ 논란
"영광원전 비상발전기 시험 중 중단"…‘은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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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영광원전의 비상발전기가 시험가동 중에 중단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은폐논란이 일고 있다.

영광지역 반핵단체 등은 지난달 28일 영광원전 2호기의 비상디젤발전기를 시험가동하다 엔진 진동으로 인해 냉각수 압력 계측이 잘못되면서 1분 14초 만에 자동정지됐다가 5시간 반 후에야 수정돼 재가동됐으나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다고 15일 주장했다.

이번 사고는 고리원전 1호기 비상발전기 가동중단 사고로 정부가 실태점검에 나선 가운데 일어난데다 지난 13일 영광군수의 원전방문 때 통지됐으나 경미한 사고라는 이유로 공개되지 않아 반핵단체 등의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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