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7월 도입되는 IRP(개인형 퇴직연금)제도 안내와 함께 가입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퇴직연금 동행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신한은행 퇴직연금 홈페이지(http://pension.shinhan.com)에서 IRP에 관한 정보 받기에 동의한 고객들과 DC(확정기여형)·IRA(개인퇴직계좌)에 가입한 고객 중 펀드 자산운용을 선택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골드바, 뉴 아이패드,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IRP제도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에 따라 시행예정인 제도로 IRA의 통산기능을 유지하고 퇴직급여 일시금을 수령한 자, DB(확정급여형)·DC 가입자, 일부 자영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기여금을 낼 수 있는 제도로 연간 1200만원 한도로 납부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과 고객들에게 전문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퇴직연금 분야에서 1위를 달성했다"며 "이번 동행 이벤트로 감사를 전하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로 고객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전용 지수연동정기예금(ELD), 원리금보장 주가연계증권(ELS), 이율보증형 보험(GIC) 상품, 현금자동입출기(ATM)를 통한 퇴직연금 조회서비스를 제공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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