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지난 10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서 추락한 무인 헬기의 조종 과정에서 위성항법장치(GPS)가 작동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무인 헬기 사고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GPS가 작동이 안 됐다"라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국토해양부 사고조사위원회 등의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고 헬기는 지난 10일 낮 12시 40분쯤 인천 송도에서 시험 비행 중 추락해 슬로바키아인 조종사 1명이 숨지고 한국인 2명이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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