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1일 경기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청약자를 대상으로 '동탄2신도시 IR과 청약전략 대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분양을 앞둔 신도시에서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도시 IR과 민간 건설사를 위해 청약 설명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동탄2신도시 IR 및 동시분양 6개 단지 청약 가치, 민간아파트 실전 청약 전략 등이 소개된다.
정연민 LH 동탄사업본부장은 "최종 소비자를 위한 '프리(Pre) 마케팅'을 처음 시도한 이번 설명회는 택지 고객인 주택건설사의 분양 마케팅을 직접 지원, 고객만족경영을 실현하는데 일조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탄신도시는 동탄2, 동탄1, 동탄산업단지를 포함해 조성면적 35㎢ 규모에 41만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개발면적은 분당의 1.8배로 국내 최대 신도시지만 인구는 분당의 절반에 불과하다.
특히 판교신도시 이후 경부축에서 첫 분양하는 신도시로 이번에 동시분양되는 6개 단지는 강남을 20분대로 주파하는 KTX 개통 시점과 맞춰 입주가 가능하며 GS건설, 롯데건설, KCC건설, 모아종합건설, 우남건설, 호반건설 등 6개 건설사가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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