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송촌문화재단, 구순구개열 환아 의료비 지원 협약 체결
대신송촌문화재단, 구순구개열 환아 의료비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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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건국대학교 병원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구순구개열 환아 의료비지원 협약식에서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오른쪽)과 김경희 건국대학교병원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대신송촌문화재단이 구순구개열 환아 무료 수술 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28일 건국대학교 병원 12층 회의실에서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과 김경희 건국대학교병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순구개열 환아 의료비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신송촌문화재단은 건국대학교 병원에 6000만원 규모의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난 1996년부터 5년에 걸쳐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수술을 받지 못한 구순구개열 환아 360명에 대한 무료수술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의료비 지원도 가장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대신송촌문화재단 관계자는 "구순구개열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무료수술 지원 사업에 나설 것"이라며 "기형아 성형을 비롯해 함몰, 피부암, 화상 환아 등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난 1990년 설립된 대신금융그룹의 순수 문화재단으로 학술연구 지원 및 장학금 지원, 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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