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하나키즈오브아시아 프로그램 수혜 대상자인 다문화 가정 아동과 가족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고, 다문화 아동들이 서울, 인천, 안산, 부천 주말학교에서 배운 베트남어로 연극과 뮤지컬, 베트남 전통 무용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우수 다문화 학생에 대한 시상, 이 프로그램을 졸업하는 학생들에 대한 졸업장 수여식,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 시간이 마련됐다.
임영호 하나금융 부사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아동들이 어머니의 나라와 언어에 대해서 배우며 긍정적인 다문화 정체성을 갖춰 차후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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