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이날 아부다비 현지에서 UAE중앙은행 및 중동진출 국내 기업체, 금융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부다비 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산은은 사무소를 MENA 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유전개발을 비롯한 자원개발, 가스·석유화학 플랜트, 원전사업, 대형 SOC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국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4월 보건진흥원 및 서울대병원과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국내병원의 해외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MENA 지역은 한국 해외 플랜트 수주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시장이다. 최근 지속적인 고유가에 기인한 풍부한 자금력과 산업화를 위한 SOC 수요 증가로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키고 있는 유망한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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