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공정미술' 사업 MOU
위메프, '공정미술' 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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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김영민 가나아트갤러리 총괄과 (오른쪽)박은상 위메프 대표가 '공정미술'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7일 체결했다.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미술품 판매에 들어간다.

7일 위메프는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We Make Fair Art'(공정미술)을 런칭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에 이은 위메프의 '열정에게 기회를' 프로젝트 2탄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잘 알려지지 않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디지털 프린트 형식으로 제작해 판매한다.

김준식과 김승택 등 5명의 작가가 이번 사업에 참여해 각각 3~5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청년 작가 발굴 프로그램에 기부될 예정이다. 앞으로의 작가 선정은 큐레이터 및 평론가, 작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가나아트갤러리 입주 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최종 선발된 작가는 약 3개월 간의 프랑스 파리 예술인 협동조합 입주 작가 연수에 참여할 수 있다.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이번 'We Make Fair Art' 프로젝트가 재능 있는 예술가들의 열정이 정당하게 평가 받고 대우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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