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중앙대의료원, 베트남 의료봉사활동
두산重-중앙대의료원, 베트남 의료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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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중공업과 중앙대의료원이 지난 8일부터 베트남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검진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두산중공업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중앙대의료원이 공동으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검진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11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베트남 쭝꾸엇에서 꽝응아이성과 꽝남성 지역민 2500여명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환아 수술을 비롯해 노인성 질환, 소아 질환 등 무료 검진과 진료를 실시 중이다.

이번 봉사단은 중앙대의료원 의료진 14명과 의·약학계열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4일에는 심장병 환아 2명을 중앙대병원으로 초청, 흉부외과 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산비나와 중앙대의료원은 2009년 베트남 꽝응아이성 정부와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5년 동안 80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으며 74명의 구순구개열 환아들에 대한 무료 수술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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