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90선 바짝… 外人·개인 '사자'에 강보합
코스피 1990선 바짝… 外人·개인 '사자'에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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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장 중 등락을 거듭하다 마감 바로 직전에 1990선에 바짝 다가서면서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포인트(0.08%) 상승한 1989.7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89억원, 56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11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712억원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특히 철강금속은 1.5% 상승했으며 전기가스업과 화학은 각각 1.24%, 0.65% 올랐다. 반면 통신업과 건설업은 각각 1.55%, 1.47%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도 혼조 양상을 나타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3.33% 상승했으며 LG화학과 POSCO는 2.67%, 2.04% 올랐다. 반면 NAVER와 SK텔레콤은 각각 6.46%, 2.94%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종목은 288곳이며 하락종목은 511곳, 변동 없는 종목은 88곳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1포인트(1.11%) 내린 544.2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788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94억원, 257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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