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팔 플레이트는 40회가 넘는 정교한 공정을 통해 완성된다. 완성된 플레이트는 0.82mm의 두께로 견고함을 갖췄으며 코팔카드 전용 '다크 그레이 IC칩'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새로운 코팔 플레이트는 블랙, 퍼플 및 레드카드 본인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블랙카드와 퍼플카드의 신규 회원은 무료로, 퍼플카드 재발급 회원과 레드카드 신규 및 재발급 회원은 8만원의 발급 수수료를 지불하면 코팔 플레이트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2007년 플라스틱 카드에 금속 문양을 삽입한 '메탈 임플란트' 카드를 출시했으며, 뒤이어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최첨단 소재인 '티타늄'과 '리퀴드메탈' 플레이트를 선보이는 등 신용카드 플레이트 소재를 끊임 없이 혁신해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는 끊임 없는 디자인 혁신을 통해 카드 플레이트에 다양한 가치와 의미를 부여해 왔다"며 "이번 코팔 플레이트는 인류가 사용한 화폐 소재의 시초인 구리를 현대카드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해 신용카드가 화폐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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