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SK텔레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중국 선전에서 '대중소 기업 동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라이프웨어 브랜드 'UO'의 협력업체들과 중국 최대의 IT유통 단지인 화창베이를 통한 현지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화창베이는 오프라인 유통점 15만개, 하루 방문객 50만명으로 중국 IT 제품 유통의 최적지로 꼽힌다.
로드쇼에 참가하는 기업은 이노아이오(스마트빔), 엔비레즈(에어큐브), 큐앤솔브(솔라스킨), JSD로봇(알버트) 등 4개 기업이다. 이들은 화창그룹, 사이거그룹 및 협력사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중국 진출을 구체화한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본부장은 "MWC 상하이, 이번 선전 로드쇼 등을 통해 UO 브랜드 제품의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중소 협력업체들과 함께 중국 시장을 발판으로 향후 세계 시장 진출 방안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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