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나선다
신협중앙회,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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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협중앙회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신협중앙회 서울사무소에서 주식회사 비즈플레이와 협동조합의 운영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신협이 협동조합 7원칙 중 제6원칙 '협동조합 간 협동'의 원칙을 이행하고, 협동조합의 자립기반을 적극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신협은 이날 협약을 통해 오는 10월1일부터 조합원으로 가입한 협동조합에 (주)비즈플레이에서 개발하는 '협동조합 운영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운영지원 플랫폼 서비스가 오픈되면 신협은 회계지원, 세무지원, 조합원 관리 등 협동조합의 운영지원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신협은 협동조합이 수도권에 집중된 점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수도권을 한정해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2016년부터는 협동조합의 운영지원 효과 등을 분석해 전국지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주진우 신협중앙회 기획관리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신협은 1960년 국내 최초 순수 민간 주도로 설립된 협동조합의 맏형으로 대한민국 서민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며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인 신협이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생 협동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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