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하나금융나눔재단,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하나금융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0일 '제1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 사회분위기 조성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립 광진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기념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임산부 맞춤형 건강상담 및 기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진행돼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2005년 12월 KEB하나은행의 전액 출연으로 설립된 자선 공익 재단법인으로, 2010년 6월부터 인공임신중절 예방 사회협의체 참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 생명사랑 대학생서포터즈, 인공임신중절 예방 캠페인, 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고교생 대상 성교육 및 위기임신지원센터 운영 지원 등을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저소득가정 아동 장학사업 및 아동복지시설 지원, 소외 계층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원, 인도적 차원의 국제구호사업 등을 주요 사업 분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10월14일에는 다문화가족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는 사회제도권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임신 여성의 보호에도 힘 쓸 것이며 항상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