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바닐라코가 '서울의 봄'을 테마로 한 메이크업 컬렉션 '서울 컬러스(Seoul Colors)'를 25일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화사하게 피어나는 서울 곳곳의 아름다운 봄 풍경에서 색상을 착안했다. △고궁의 고즈넉함을 담은 갈색 △남산의 푸르름을 담은 녹색 △맑고 투명한 한강의 하늘색 △도시의 봄꽃을 대표하는 개나리색 등 다채로운 색상을 선보인다.
특히 경쾌한 도트 패턴의 패키지를 통해 서울의 상큼한 봄 분위기를 표현했다. 컬렉션은 '블루밍 서울(Blooming Seoul)'과 '서울 피에스타(Seoul Fiesta)' 두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먼저 블루밍 서울은 피어나는 꽃처럼 사랑스러운 핑크 계열로 설레는 봄 데이트를 표현한 메이크업 룩이다. 더욱이 올해의 컬러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를 반영해 파스텔 계열의 컬러를 재탄생 시켰다.
4가지 컬러가 도트 패턴으로 담긴 '서울 컬러스 멀티 도트 블러셔'는 블렌딩하면 매끄럽고 투명한 핑크빛 볼을 표현할 수 있다. 같은 라인의 '서울 컬러스 베이크드 아이 팔레트'를 활용하면 장미빛 수채화 같이 사랑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서울 피에스타는 생명력으로 활기찬 봄에 맞춰 발랄하고 생기 있는 메이크업 룩을 표현한다. 건강한 혈색을 표현하는 오렌지 계열의 '피에스타 코랄' 컬러로 립과 아이 메이크업에 집중했다.
각 라인은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포인트 메이크업 표현까지 가능한 5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서울 컬러스 잇 래디언트 CC쿠션 △서울 컬러스 키스 콜렉터 립크레용 샤인 △서울 컬러스 투모로우 트윈 네일 △서울 컬러스 멀티 도트 블러셔 △서울 컬러스 베이크드 아이 팔레트 등이다.
한편 바닐라코는 매 시즌 서울을 테마로한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2014년 가을·겨울(F/W)시즌 서울의 풍경을 담은 '틴티드 서울'을 시작으로 △2015년 S/S '플로랄 서울' △2015년 가을 '폴 인 서울' △2015년 겨울 '홀리데이 인 서울'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