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주간(5월 1∼14일)을 맞아 농어촌 관광 상품에도 다양한 할인 혜택이 붙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봄 여행주간에 코레일, 민간여행사와 연계해 농촌관광 상품 49종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체험 프로그램, 교통, 식사가 포함된 당일 또는 숙박형 상품으로 서울과 지방 주요 도시에서 출발한다.
네이버 농촌관광 예약 플랫폼으로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 패키지 상품 예약 시 상품별로 5∼20% 할인해준다.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교육농장, 낙농체험목장, 농가맛집, 관광농원, 농어촌인성학교 등에서도 체험프로그램, 숙박, 음식 중 1개 항목에 20% 할인 혜택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 여행주간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방정부와 합동으로 3∼4월 농촌관광사업장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753개 사업장이 체험안전 보험에 가입했다.
해양수산부는 어촌 관광객에게 여행경비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를 5월부터 한다.
행사 참가자는 어로체험, 어장체험, 갯벌체험, 낚시 등 어촌에서 다양한 어촌 체험 활동에 참가하고 지역별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일반관광객에게는 체험비와 교통비 등 여행경비 일부를, 장애인 가족과 다문화 가족 등에 여행경비 전부를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www.seantour.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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