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고객 소리 담은 '몬소리' 캠페인 진행
티몬, 고객 소리 담은 '몬소리'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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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의 '몬소리' 캠페인. (사진=티켓몬스터)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이 '티모니' 캐릭터를 내세운 TV 광고를 9일 공개했다.

이번 TV광고는 최상의 쇼핑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캠페인에서 뜻하는 '몬소리'는 소비자들이 힘들고 지칠 때 무심코 내는 웅얼거림으로, 티몬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고객의 목소리를 말한다.

예를 들어 '모뒐퓟보코옱콜랐는데망햁'은 '모델핏보고 옷 골랐는데 망했다'를, '쓴도니얼만뒝셩물안츄다뉢'은 '쓴 돈이 얼만데 선물하나 안 주다니' 등으로 해석된다.

티몬은 이번 몬소리 캠페인을 위해 유명 모델이 아닌 자사 캐릭터 '티모니'를 활용했다. 또 TV광고를 선두로 5월 말부터는 무료반품, 멤버십 서비스 등 티몬의 고객만족 프로그램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티몬은 업계 최초로 '무조건 무료반품제도'를 도입했다. 온라인 쇼핑의 진입 장벽인 반품 걱정을 근절하고 고객 변심 환불 또한 시행하고 있다. 또 매달 할인쿠폰과 선물 등을 제공하는 'VIP멤버십', 생필품을 24시간이내 배송해주는 '슈퍼배송'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지연 티켓몬스터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쇼핑과정에서 소비자들이 겪을 수 있는 가격, 환불, 반품 등 다양한 불편 사례들을 티몬이 먼저 듣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쇼핑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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