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소화가 잘 되는 우유'로 배탈 걱정 끝"
매일유업 "'소화가 잘 되는 우유'로 배탈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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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4종 (사진 = 매일유업)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우유만 마시면 배가 아프다", "우유를 마신 뒤 가스가 차고, 설사를 한다" 이와 같이 주위에 우유를 먹으면 배탈과 같은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유는 성장기 유아∙청소년들에게 필수 섭취식품으로 추천할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우유를 소화하기 어려워 피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이 우유가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 하거나 혹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우유를 기피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유를 마셨을 때 항상 배가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면 이는 우유에 있는 '유당' 성분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우유에 있는 유당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을 '유당불내증'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유당불내증'에 해당한다면 일반 우유가 아닌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우유(lactose-free, 유당제거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유당불내증은 우유를 마셨을 때 소화가 잘되지 않아 가스가 차거나 복통·설사 등을 하는 증상을 일컫는다. 이는 몸에 우유 속 유당인 락토스(lactose)의 분해를 도와주는 유당분해효소(lactase, 락타아제)가 충분치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유당불내증은 유아보다 성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모유를 먹는 아기에게는 유당분해효소가 풍부히 존재하지만, 이유기를 거쳐 서서히 감소해 성인에 이르면 유당분해효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몸에서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할 경우 우유를 마시면 유당이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대장에 들어가 혈액 속 수분을 대장으로 끌어들여 설사를 하거나, 대장 속 박테리아가 유당을 분해하면서 산과 가스를 과도하게 발생시켜 복통을 유발시킨다.

그 동안 우유를 마시고 싶어도 배가 아플까 봐 기피했다면, 배 아픔의 원인이 되는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우유'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는 매일유업이 업계 최초로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지난 2005년에 출시한 이래 누구나 건강을 위해 우유를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락토프리우유 대중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매일유업만의 차별화된 락토프리 공법으로 유당만 분리해 제거하고, 우유 본연의 맛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는 그대로 담았다. 특히, 한국인에게 부족한 칼슘은 2배로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매일유업이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팀과 연구를 진행해 락토프리우유의 유당불내성 증상 완화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강화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오리지널(930ml/180ml 용량) 및 저지방(930ml)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저지방' 제품은 일반우유 대비 지방을 50% 이상 줄여 여름철 다이어트로 인해 칼로리 섭취를 신경 쓰는 사람들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매일유업은 올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즐길 수 있도록 무균포장 기술을 적용해 실온에서도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한 멸균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190ml의 가벼운 용량으로 여름철 야외나들이 활동 시 휴대하기에 편리하다.

한편, 최근 '폴 바셋', '라떼킹', '도레도레' 등 커피전문점들은 '소잘라떼'라는 메뉴를 새롭게 내놓고 있다. 고객에게 카페라떼 등 우유가 들어간 음료 주문 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커피전문점 도레도레 관계자는 "우유를 마시면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커피 메뉴 선택이 한정적인 소비자들이 많다"며 소잘라떼를 출시하게 된 배경을 말했다.

또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유당불내증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매일유업 고객상담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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