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나이티드제약, 中과 대규모 공급계약에 급등
[특징주] 유나이티드제약, 中과 대규모 공급계약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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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유나이티드제약이 중국 제약사와 74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나이티드제약은 전장 대비 2200원(12.50%) 오른 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5만8795주, 거래대금은 73억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하나금융투자, 대우,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주가는 시가 1만9300원으로 전날보다 9.66%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다.

중국 제약사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 유나이티드제약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유나이티드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중국 Beijing Meone Pharma. Technology(Meone)와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743억4079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5.9% 규모다.

유나이티드는 "계약금액은 CFDA(중국 식약처)허가 후 총 15년간 양사 공급목표 수량에 대한 US$기준 공급가액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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