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앤디포스, 스마트폰 방수기능 수혜 기대감에 강세
[특징주] 앤디포스, 스마트폰 방수기능 수혜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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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기능성 테이프·필름 생산 전문기업 앤디포스가 스마트폰 방수 기능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에 오름세다.

6일 오전 9시33분 현재 앤디포스는 전장 대비 400원(3.57%)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후 4거래일 만의 상승 흐름이다. 거래량은 1만9157주, 거래대금은 2억21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NH투자증권, 삼성,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방수기능을 적용한 스마트폰의 확대로 수혜를 볼 것이란 호전망이 앤디포스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방수 기능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차별화를 시도함으로써 앤디포스의 제품 공급량 증가하고 있다"며 "메이저 스마트폰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방수 레벨이 높아지고 내년에는 중저가 스마트폰에 방수 기능이 일부 적용돼 공급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들도 한국 스마트폰 패스트 팔로워(Fast Follwer)를 추구함에 따라 방수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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