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웅진에너지, 559억 규모 수주 소식에 급등
[특징주] 웅진에너지, 559억 규모 수주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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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웅진에너지가 대규모 공사 수주 소식에 대한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장 대비 490원(12.63%) 오른 437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49만434주, 거래대금은 21억51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NH투자증권, 유안타, 이베스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웅진에너지의 주가는 시가 4195원으로 전장 대비 8.12%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대규모의 태양전지용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수주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웅진에너지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웅진에너지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태양전지용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수주금액은 계약체결일 기준 판매가격과 환율 적용시 약 559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34% 규모다.

회사 측은 "계약상대방과 판매·공급지역은 영업상 기밀로 기재하지 않았고 계약기간(내년1~12월) 종료 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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