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추운 날씨만큼 분양시장도 여전히 썰렁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월 말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분양에 나서기 보다는 설 이후로 분양시기를 조정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일 닥터아파트,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둘째주(1월9~14일)에는 전국 18곳, 892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중 행복주택(11곳, 5206가구)이 전체 공급물량의 58%에 달한다.

[청약 단지]

이번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7곳이다.

9일에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3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아트자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5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353가구로 이 중 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회사 자체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실시하며 잔금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 내 테마파크와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 게스트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경부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0일에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경남 김해시 율하동 율하2지구 B1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주택 율하자이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10개동, 전용 74~84㎡, 총 1245가구 규모다. 단지는 LH가 주관하는 공공택지에 GS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움이 짓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이다. 단지가 위치한 율하2지구는 부산과 창원 사이에 위치해 김해는 물론이고 주변 도시로 출퇴근이 용이하며, 특히 부산으로는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11일에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오금지구 B1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주택을 분양한다. 59~84㎡ 166가구. 서울지하철 3·5호선 오금역과 5호선 올림픽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다. 올림픽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12일에 11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 64-1에 짓는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16~44㎡ 890가구. 1호선 오류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전체 가구수의 40% 이상을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고, 출산 및 육아에 관한 특화된 주민편의시설도 설치예정이다.

13일에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23에 짓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오피스텔)을 분양한다. 30~8㎡ 375실.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이다. 단지 내에 롯데카트, 롯데시네마, 쇼핑몰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성복천 수변산책로도 가깝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주에 오픈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2곳이다. 11일에 청주 이랜드타운힐스 싱글스위트(도시형) 1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오피스텔) 1곳이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