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JDX와 골프·스포츠웨어시장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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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은 6일 JDX멀티스포츠와 JDX 본사에서 신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성효경 효성 직물/염색PU장, 김한철 신한코리아 JDX 대표. (사진=JDX)

원단개발 및 마케팅 업무협약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효성은 6일 신한코리아의 JDX멀티스포츠와 서울 영등포구 JDX 본사에서 신제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효성은 이번 MOU를 통해 JDX의 신제품 개발과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골프·스포츠웨어에 가장 잘 맞는 프리미엄 원단을 개발하고, 이를 JDX의 신제품에 적용해 국내외 스포츠웨어 기능성 섬유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JDX는 효성과 국내외의 골프·스포츠웨어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효성의 기능성 원사를 활용한 차별화된 원단이 시장개척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DX는 두 회사가 공동개발한 원단에 대해 협의를 거쳐 우선 공급자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프리미엄 원단 개발에 주로 활용될 효성 원사는 각각 겨울철과 여름철에 최적화된 에어로히트(aeroheat)와 아쿠아엑스(aqua-X)다.

에어로히트는 원사에 함유된 특수 미네랄 물질이 빛을 흡수해 열에너지 등으로 방출하는 발열 소재다. 고기능성 냉감소재 아쿠아엑스는 피부와의 접촉면적을 넓힌 원사 단면이 효과적으로 열을 흡수한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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