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한화L&C는 독일 3대 폴리염화비닐(PVC)창호 업체 '레하우(REHAU)'와 지난 6일 레하우 아시아 총괄 지사가 위치한 중국 상하이에서 'PVC창호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L&C는 글로벌 브랜드인 레하우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 두 회사는 창호 프로파일부터 창 전체를 만드는 가·시공 정보와 노하우 공유, 전반적인 교육 및 품질 검증 등 창호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한화L&C는 국내 B2C 완성창 사업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레하우는 1948년 창업한 PVC창호 생산업체로 전세계 50여개국에 170여개 지점을 두고 있다. 연매출은 3조6000억원 규모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