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도 사흘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만3000원(1.25%) 오른 18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만8717주, 거래대금은 348억7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NH투자증권, 유안타, 삼성, 모건스탠리, 미래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시가 182만9000원으로 전날보다 0.22% 하락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 전환하며 오름폭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지난주 194만원까지 치솟았던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이슈에 이틀간 5% 이상 떨어졌지만, 이날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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