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CGV, 4Q 호실적 전망에 오름세
[특징주] CJ CGV, 4Q 호실적 전망에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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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CJ CGV가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22분 현재 CJ CGV는 전일보다 1700원(2.38%) 상승한 7만32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1만7511주, 거래대금은 12억7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맥쿼리증권, 메릴린치, 미래대우, 모건스탠리, 현대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CJ CGV의 주가는 시가 7만1800원으로 전장 대비 0.42%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CJ CGV의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최민하 연구원은 "CJ CGV의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1.5%, 35.0% 증가한 160억원, 40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6월부터 연결 계상된 터키법인이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이익 개선에 본격 기여할 것"이라며 "4분기 국내 영화 박스오피스와 관객수는 럭키(697만명), 닥터스트레인지(545만명) 등의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1.7% 증가한 것도 호실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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