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KB증권은 롯데케미칼, 엔씨소프트, 유니퀘스트를 2월 둘째주(6~10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에 대해서는 "제품별 스프레드는 비수기에도 불구 유가 상승 흐름 속에서 중국 재고축적 수요로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고 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화학제품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합병 연결기업의 실적호조와 실적대비 밸류에이션 부담도 완화됐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관련 "'리니지2:레볼루션',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성공으로 넷마블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리니지M'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상향됐고, 리니지M 출시까지 양호한 실적 성장이 주가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니퀘스트의 경우 "비메모리 반도체 기술 솔루션과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 전문기업으로 자회사 드림텍과 피엘케이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드림텍의 지문인식 모듈과 피엘케이의 차로이탈경고장치 매출 증가로 인해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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