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1Q 실적호조 기대에 급등
[특징주] LG전자, 1Q 실적호조 기대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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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LG전자가 1분기 실적호조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12분 현재 LG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2200원(3.65%) 오른 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1만7972주, 거래대금은 198억21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창구에는 메릴린치증권, CS증권,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포진돼 있다.

1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원동력으로 풀이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전과 TV는 원재료 부담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Mix 개선 효과가 극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휴대폰은 체질 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당장 1000억원 이내로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이날 키움증권은 LG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7367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8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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