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KB증권은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테스를 3월 둘째주(3월13~17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SK하이닉스에 대해선 "1분기 비수기라는 점과 하반기 업황에 대한 우려감 반영으로 주가 상승 부담 요인이 반영됐다"며 "디램(DRAM)산업의 호황 지속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 사업 호조, 3D 낸드(NAND) 부문 경쟁력 강화로 연간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한지주에 대해선 "경상적 이익기준으로 업종 내 최고 이익창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경상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가 8.2%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속적인 배당 성향 상승, 자사주 취득 가능성 등 적극적 주주친화정책 기대로 저평가 요인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테스에 대해선 "2017년 3D 낸드(NAND) 투자 빅사이클 진입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디램(DRAM) 업체의 미세공정 전환 투자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유기발광다이오드(OELD) 투자에 따른 장비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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